외교통상부가 카메룬에 체류하며 입국을 미루고 있는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의 여권을 무효화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오 대표의 여권을 무효화하는 절차에 들어갔다며, 우선 반납명령을 내리고 본인이 응하지 않으면 여권을 무효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사당국의 귀국 요청에도 오 대표가 현지 일정을 이유로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여권 무효화 조치가 취해지면 오 대표는 신분증이 사라지는만큼 불법 체류자 신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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