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118명의 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외교부 혁신과 대국민 봉사외교 등 국민과의 소통 방안이 중점 논의됩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외교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철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의 유동성이 크고 우리의 외교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며,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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