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 닭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닭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당국이 방역활동에 착수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계룡시의 한 양계농가에서 닭 45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AI 간이검사를 벌인 결과 10마리 중 6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AI 여부는 내일 검사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일단 AI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해 농가에 행동지침을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인근 농가에서도 가금류 조사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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