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는 26일에서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핵안보 문제 외에 원자력 발전시설의 안전문제도 중요한 이슈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뉴욕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발생한 일본 원전사고로 국제적으로 큰 경각심을 불러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또 탈북자 송환 문제와 관련해, "유엔 인권고등판무관과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을 통해서 관련국에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맞는 방향으로 문제가 잘 처리되길 바란다는 뜻을 강력히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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