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부펀드와 국내 연기금 등이 참여하는 5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펀드가 하반기에 출범합니다.
정부는 오늘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방안을 보면 연기금 등 국내 자본과 중동 국부펀드가 참여하는 5억달러 규모의 한·중동 플랜트 펀드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구성하고,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오일머니가 풍부한 국가들과 '인프라 민관협력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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