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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대강을 잇는 자전거길 개통이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1,700여km에 이르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행사소식을 김유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전국을 자전거 물결로 가득 채울 자전거 대축전이 다음 달 22일 열립니다.

'뚜르 드 코리아'(4월22일~29일) 동시 개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개통 행사와 국제 도로사이클대회인 '뚜르 드 코리아'와 함께 개최됩니다.

총연장 1,757km에 이르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번 개통식에서는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의 주변지역 10곳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도 벌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22일부터 8일간 펼쳐지는 뚜르 드 코리아에서는 동호회 등에서 42개팀 4백여명이 참여해 인천 아라빛섬을 시작으로 서울, 부여, 광주 등 11개 도시 총 연장 1,100km를 달리게 됩니다.

이번 자전거 코스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올림픽 공원 등 지역의 상징적이고 특색있는 장소를 경유하는 코스로 짜여진 것이 특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인터넷에 '두바퀴 행복이야기'라는 자전거 안내블로그를 개설해 행사소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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