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린 미국 민간 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등 북한 대표단을 만난 참석자들은, 오는 12~16일 로켓 발사를 예고한 북한의 결정에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리 국장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독일 베를린 인근 휴양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만났지만,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북한이 발사를 중단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었다면서, 북한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인물은 최고지도자 외에는 없기 때문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