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8월 수시전형부터 대입전형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입 전형료는 금액이 상당하고 다수의 대학에 학생이 응시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70만 수험생 학부모에게 부담이 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대학의 대입전형료를 5% 인하하고, 사립 대학도 국립대 수준으로 낮추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대학교육협의회 차원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해 전형을 간소화하는 등 대입전형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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