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을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이는 부가세 면세 혜택을 받고도 이용요금을 내리지 않는 산후조리원의 비정상적인 행태를 바로잡고 시민들이 저렴한 곳을 골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칩니다.
실제로 서울시가 이달 초 시내 125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을 조사한 결과, 부가세 면세 후 요금을 내린 산후조리원은 단 48곳에 불과했습니다.
산후조리원의 평균 요금은 250만원에 달했으며 강남구 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요금은 365만원으로 서울시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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