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캘리포니아주 핸포드에 있는 가축 폐사 처리시설 2곳을 방문했습니다.
조사단은 이번에 BSE, 즉 소해면상뇌증에 걸린 젖소의 뇌 조직 샘플을 직접 채취한 처리시설에 들어가, 샘플링 검사와 처리 과정이 잘 됐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이 2곳을 격리 조치하고 발병 원인 조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단은 또 미 농무부의 역학조사를 받았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발병 농가를 찾아가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를 통해 다각도로 설득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