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총파업 돌입 시한을 40분 넘긴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버스노동조합과 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새벽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수당 4만원 인상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려됐던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고, 서울 시내버스는 전 노선에서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사는 막바지까지 4.9% 인상과 4.2% 인상을 놓고 팽팽히 맞섰지만, 서울시의 중재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