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부모와 동거하는 30~40대 자녀가 10년새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구주인 부모와 동거하는 30~40대 자녀가 2010년 48만4천600여명으로, 10년 전보다 91.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한 조사에선, '자녀가 경제적 이유 등으로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가 29%였고, '손자녀 양육 등 자녀의 가사를 돕기 위해서'가 10.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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