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경기둔화 여파로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 기업들의 경영 상태가 나빠져, 1천원 어치를 팔아 66원을 남기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국내 주요 법인 1천7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 보고서를 보면, 기업들은 수익성이 하락하고 성장성도 둔화됐습니다.
기업들이 실제로 남긴 이익을 보여주는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이 7.5%에서 6.6%로 떨어져, 1년 전 1천원 어치를 팔아 75원을 남겼던 수익이 66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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