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과 군사정보 포괄보호협정에 조만간 서명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양국 정부간 서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정보 포괄보호협정이 체결되면 양국이 수집한 북한군과 북한사회 동향, 핵과 미사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대일본 감정을 우려해 군사협정 체결을 미뤄왔지만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정보에 대한 공유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해 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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