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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원군 통합 확정

청주-청원이 역사적인 통합을 확정지었습니다.

청원군민의 36%가 투표에 참여했고, 무려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됐습니다.

청주방송 홍우표 기자입니다.

청주-청원이 마침내 하나가 됐습니다.

청원군민 4만여명이 참여 통합 찬반투표에서 79%인 3만4천여명이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진 것입니다.

반대는 9천여명에 그쳤습니다.

해방직후인 1946년 청주군에서 청원군이 분리된지 66년,

1994년 청주/청원 통합 시도가 처음으로 시도된 이후 18년만의 결실입니다.

청원군민이 통합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세종시가 태동하고 대전과 천안 등 인근 도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청원의 각자생존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김재진(81) 청원군 남일면

"나야 바로 죽지만 자손들에겐 통합 물려줘야"

2년 후인 2014년 7월 통합시가 되는 청주시와 청원군.

청주-청원 통합이란 60년 숙원을 풀기까지 비록 먼길을 돌아 왔지만 이제 양지역은 상생 발전의 길로 나가는 새로운 역사 앞에 섰습니다.

CJB뉴스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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