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 담당 관료와 학자들이 중국에서 경제특구와 관련된 집중적인 연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 있는 한 대북 소식통은 "중국 상무부의 초청으로 북한 무역성의 경제관료와 학자들로 구성된 연수단 20명이 지난 5월 하순부터 중국 톈진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며 "북한의 경제특구 활성화가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은 2개월 일정으로 톈진에 머물며 주로 경제특구 운영과 관리, 투자 유치 기법과 경험을 중국의 전문가들로부터 전수받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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