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여 온 범죄조직원 68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한국인 11명과 대만인 1명이 포함된 이들 조직은 옌지와 창춘, 하얼빈 등지에 근거지를 두고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입수한 한국인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미리 준비한 계좌로 수억 원을 송금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공안은 범죄조직으로부터 5억7천여만 원을 압수해 동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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