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여름철 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가 7,291 만kW, 전력 예비율 6%를 기록해 어제에 이어 다시 여름철 전력수요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오후 2시 이후에는 순간 전력소비량이 최대 7,300만kW에 달했고, 전력예비율도 5% 대로 떨어졌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말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각 가정과 기업체에서도 대기 전력을 줄이는 등 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