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은 경제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경제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대한 업무 보고자료를 통해 "북한은 최영림 총리 등 내각을 중심으로 경제성과를 독려하고 있지만, 식량부족 등 경제난의 뚜렷한 호전 기미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당 주요 직위 공석 충원과 최룡해의 군 총정치국장 기용 등을 통해 김정은의 권력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있고, 개정된 헌법에 '핵보유국'을 명기하는 등 핵보유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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