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고리 주민과 인내심을 갖고 소통하겠지만 늦어도 다음 달 3일에는 고리원전 1호기를 돌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력 수요를 조정하는 비용이 하루에 30억 가량이 들고 블랙 아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13일부터 고리 1호기의 화력이 100% 나오게 하려면 8월 2~3일에는 가동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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