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행성 눈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보고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는 1천95명으로 이전 4주 보다 1.74% 증가했고,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혐 환자수도 7.3%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강한 만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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