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DMB 등을 통해 영상물을 시청하거나 기기를 조작하면 처벌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운전 중 영상물 시청이 사고 위험을 높이므로 단속, 처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8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벌 수준은 현재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처벌 수준에 맞추거나 더 강화해야 한다는 답이 80%였습니다.
행안부는 운전 중 DMB 등 화상표시장치에서 영상이 나오거나 이 장치를 조작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 근거를 만드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지난 6월 28일 입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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