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까지 재정의 60%를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기관리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3월말까지 30%, 6월말까지 60% 조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재정 집행액 289조5천억원 가운데 1분기에 86조8천억원, 상반기까지 총 173조8천억원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재원으로는 조세와 세외수입을 우선 활용하되 일시적으로 돈이 모자랄 때에 대비해 올해 일시차입 한도를 작년보다 10조원 늘린 30조원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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