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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택시를 대중 대중교통으로 지정하는 이른바 택시법의 국회 재의결을 요구하면서 내일 새벽 5시부터 24시간동안 운행중단에 들어갑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개 단체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운행중단 입장을 밝힌 뒤 "이 가운데 영호남 지역은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모두 16만대의 택시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택시업계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택시 생존권사수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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