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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한국방어를 위한 작전연습인 한미 '키 리졸브'연습이 다음달 11일부터 2주 동안 실시됩니다.
키리졸브 연습은 한미 연합군의 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한국군의 전쟁 수행능력 유지를 목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시행하는 연례 연합·합동 지휘소연습입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위협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만여명과 미군 3천500여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올해 키리졸브 연습은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연합사가 아닌 합참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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