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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출범 100일…'경제 되살리기' 전력투구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취임 초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제1 국정기조로 '경제부흥'을 내걸고,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했던 박근혜정부의 지난 100일을, 이해림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식(2월 25일)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간의 벽을 허문 경계선에 창조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박근혜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

박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과학기술과 I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를 '경제부흥'의 동력으로 내세웠습니다.

모호성 논란은 풀어야 할 숙제지만,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꾼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손민중 박사/삼성경제연구소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따라잡기 경제, 산업이었다고 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한 산업이나 업종에서 퍼스트 무버로 뛰는 그런 발전이 되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본다"

현오석 부총리가 이끄는 경제팀은 경기 부양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가감없이 반영한 현실적인 목표치 제시가 첫 출발이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올해 성장률을 대내외 경기회복 지연, 재정여건 악화 등을 반영하여 당초 3.0%에서 2.3%로 낮췄습니다"

이후 4.1 부동산 종합대책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투자 활성화 대책, 공약가계부까지 거의 보름에 한 번꼴로 경제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지난달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정책 공조에 동참했습니다.

추경 예산과 금리 인하가 맞물려 경기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김중수 총재/한국은행(5월9일)

"금융환경을 완화적으로 만들어서 추경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 만들어 준 것이다."

최근 공개된 공약가계부 역시 주요 공약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약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건 집행입니다.

대책 발표가 끝이 아니라 정책의 효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나타나는지 살피고 필요하면 보완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김세종 연구본부장/중소기업연구원

"많은 지원 정책을 내놨기 때문에 결국 현장에서 작동하는 게 중요하고,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갖춰져서 정책의 효과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최대 암초로 거론되는 일본 '아베노믹스'에 따른 급격한 엔저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앞으로의 경제정책에서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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