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대북정책 핵심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정부 출범 6개월만에 정리된 개념으로 발표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발간한 소책자를 통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개념과 관련해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남북간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아가서 통일기반을 구축하려는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신뢰형성을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제시하면서 "인도적 문제의 지속적 해결 추구, 상시적 대화채널 구축과 합의정신 실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사업은 확고한 신변안전 보장 등을 토대로 재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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