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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한미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의 재연기 논의를 완료하는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진 직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동안 국방부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제 45차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전작권 문제에 대해 미측과 합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사실상 전작권 전환 논의는 예상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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