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입니다.

먼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사를 위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스포츠 산업계와 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1세기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산업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한 업체와 지자체, 개인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뜻 깊은 상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중요 산업으로 스포츠산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포츠산업은 최근 5년간 10.6% 성장하고 있고, 스크린골프의 사례에서 보듯이 스포츠 콘텐츠를 IT와 결합해 1.7조원의 새로운 스포츠 시장과 실내 골프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은 아직 미약한 게 사실입니다만,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땀흘려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의 스포츠 산업도 올림픽 5위의 성적에 걸맞는 위상을 차지하리라 믿습니다.

스포츠 산업은 미래 국가발전을 위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정부가 더욱 관심을 갖고 개척해야 할 신 성장 동력 산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부도 보다 적극적으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단순히 상을 주고받는 의례적인 행사를 벗어나 한국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들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동시에 한국의 스포츠 산업을 위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와 그 가족,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계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한국 스포츠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세계 스포츠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포츠산업 현장을 지켜오고 또 오늘의 뜻 깊은 성과를 올리신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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