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현오석 "내년 성장률 세계 평균보다 높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정책 운용을 내수에 초점을 맞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세계평균보다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과거 10년 동안을 보면 2010년을 빼곤 세계 성장률보다 한국 성장률이 높은 경우가 없었다면서 내년 경제전망은 세계성장률보다 높게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박 대통령, 김진태·문형표 청문보고 요청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늘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사청문회가 길어지면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데, 추가로 정한 기간 안에 국회가 인사 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인사청문 절차에 관계없이 임명이 가능합니다.
3 교육부, 교육청 인센티브 지원금 대폭 삭감
교육 공약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교육부는 정부가 지정한 각 항목에 대한 노력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 성격으로 지원해온 재정수요 항목 중 일부를 삭제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4 "다음달 강도높은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발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근절할 강도높은 대책을 다음달 초까지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방만경영과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5 '사랑의 온도탑' 이웃돕기 모금 시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 등 전국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고,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3천20억보다 약 3% 높은 3천110억원입니다.
6 단기외채 비중 14년 만에 최저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외채 가운데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14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외채 구조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대외 채무 잔액은 4천110억 달러로 3개월 전보다 37억 달러 늘었습니다.
7 日, 사용후 핵연료 지상보관 추진
일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에 묻어두는 '영구 처분' 대신 지상에 중간 저장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원자력발전환경정비기구가 2002년 폐기물 최종 처분장 후보지 선정작업을 시작했지만, 주민의 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8 질병관리본부,"볼거리 유행 주의해야"
법정감염병인 볼거리가 전국 곳곳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퍼지고 있다며, 백신을 맞았더라도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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