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오늘 발표
오늘 오후 정부의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발표됩니다.
금융사의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금융 한류’ 확산, 100세 시대 대응을 위한 사적연금 등 금융상품 활성화, 기술평가제도 개선을 통한 창조금융 지원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올 겨울 사상 최대 전력수요…내년 1월 피크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8천1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력업계는 올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내년 1월 중순께로 예상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가동중지된 원전 3기가 복구되지 않으면 전력위기가 닥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3 "북 핵개발 기회비용 2020년까지 1천억달러"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고집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중국 및 한국과의 무역에서만 1천억달러의 손해를 볼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외교협회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최근 경제개혁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비핵화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대외무역 실적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4 "오바마, 2011년부터 이란과 비밀 협상 추진"
극적으로 타결된 이란 핵협상을 두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1년부터 이란과 비밀협상을 해왔다고 미국 WSJ과 FT가 보도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이 상원의원 시절부터 오만 국왕의 중재로 이란과의 대화 채널이 구축된 것이라고 보도하며, 지난 8월 로하니 이란 대통령 취임 이후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5 12월 보금자리론 금리 0.15%포인트 인상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국고채 금리가 상승해 장기·고정금리형 내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도 0.1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12월 2일 신청분부터 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기존 연 4.15~4.4%에서 연 4.3~4.55%로 오르게 됩니다..
6 '저고도레이더' 양산 착수…2015년부터 전력화
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공군의 공중감시레이더인 저고도레이더를 2015년부터 실전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고도레이더는 100km이상 떨어져있는 공중 표적을 탐지해 거리와 방위, 고도 등 3차원정보를 제공하는 장비입니다.
7 IMF 아태국장에 이창용 전 금융위 부위원장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차기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에 임명됐습니다.
IMF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이씨를 아태국장에 임명했다며, 은퇴 의사를 밝힌 아누프 싱 국장에 이어 내년 2월부터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 중부내륙에 대설주의보…주말까지 추워
중부내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