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내전 위기에 처한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군활동을 하고 있는 한빛부대가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5.56mm탄 등 실탄 만 여발을 제공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빛부대가 주둔한 보르 지역 북쪽 수십km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하고 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지 부대장이 자위력 강화 차원에서 조치가 이뤄진 것”이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정부군과 반대파가 수도 주바에서 교전을 벌이는 등 유혈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남수단에는 한빛부대 2진 280여 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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