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이 발부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경찰 수배를 피해 지난 24일 밤부터 다른 노조원들과 함께 조계사에 들어가 은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핵심 간부 소재가 확인된 만큼 박 부위원장 등을 체포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종교시설인 만큼 강제진압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대치상황과 파업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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