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황폐했던 우리나라가 수십 년 동안 노력한 결과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 성공국이 됐습니다.
이제 경제적 자원뿐만이 아닌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는 산림의 대표 안전파수꾼 산림항공본부에 이충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지난 60여 년 동안 지켜온 푸른 숲.
우리의 가장 중요한 치유의 장소이자 또 화합의 마당이기도 합니다.
이런 푸른 숲을 재해로부터 지켜오기 위해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온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항공본부인데요.
오늘은 배정호 산림본부장 모시고 자세히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Q 산림항공본부 역할은?
우선 산림항공본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변>
산림항공본부는 산림청 소속기관으로써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그리고 산림사업 지원과 산악인명구조 사업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2>Q 산림항공기 유지관리 수준은?
이충현>
네, 본부장님 지금 저희가 있는 곳이 주기장인데, 굉장히 많은 헬리콥터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중요한 집약되어있는 최첨단 기술들이 다 모여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어떤 수준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지 먼저 말씀해주시죠.
답변>
우리 산림항공본부는 국내에서 헬기보유대수가 군을 제외하고는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헬기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이해를 잘못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우리 헬기 같은 경우에도 90년대 중반에 도입된 헬기도 있습니다 만은 헬기 같은 경우에는 특정한 시간이 지나면, 예를 들면 기종마다 조금 틀리긴 합니다 만은 카모프 같은 경우에는 100시간, 300시간 600시간, 10년 이렇게 나가는데 각각 점검할 때 마다 부속품을 다 점검을 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경과 되면 부속품을 다 교체를 합니다.
예를 들면 엔진 같은 경우에도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엔진이 오래되면 자동차 자체를 폐기를 하지만은, 헬기는 엔진 자체를 바꿉니다.
이충현>
동체는 그대로 두고 엔진을 바꾸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최적의 운행상태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신품과 다름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3>Q. 항공조종사 교육시스템 보완계획은?
이충현>
지금도 쉴새 없이 정비를 하고 계셔서, 아 항상 이렇게 정비를 하고 계시구나라는 믿음이 생겼거든요?
어쨌든, 이 산불을 진압하러 가는 출동하는 항공기 조종사들 훈련도 필요할 텐데. 이분들이 지속 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또, 계획상 혹시 그런 훈련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신 상황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종사들의 개인적인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은 여러 종류의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 들이 현재 호저 격납고에 중형헬기 시뮬레이터는 있습니다.
대형헬기에 대한 시뮬레이터가 없어서 대한민국 헬기훈련센터를 저희 들이 장기적으로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형헬기에 맞는 시뮬레이터를 확보를 하고, 우리 자체 승무원 뿐 아니라 타 국가기관의 승무원, 민간의 승무원까지도 포함해서 명실공히 우리 산림항공본부가 민간부문에서 가장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4> Q. 지방 이전, 시너지는?
이충현>
본부장님 원주로 산림항공본부가 이전을 했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조금 더 업무 시너지가 생겼다고 보시는지 달라진 부분, 이것은 정말 달라졌다는 부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산림항공본부가 원주로 이전한 것은 크게 보면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에 따라서 산림항공본부가 강원도 원주로 왔기 때문에, 이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고 국토균형발전에 산림항공본부가 앞장섰다 하는 의미가 있겠고요.
또 하나는 내부적인 것인데, 산림이 가장 많은 강원도 그리고, 국토의 중심부인 원주에 이전함에 따라서, 헬기의 출동하는 전국적으로 헬기의 출동하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이 되고. 산하 아홉 개 항공관리소를 지휘 통제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질문5>Q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은?
이충현>
본부장님 지금 당장에도 이렇게 때늦은 폭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또, 건기가 됐을 때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도 있기 마련이거든요?
국민께 당부 말씀 해주시면서 올해 목표 업무추진계획 간단히 말씀해주시죠.
답변>
산불은 잘 아시다시피 가장 간단한 실수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국민 여러분들 께서 산에 가실 때 담뱃불, 취사행위 이런 것들은 절대로 하시면 안되겠고요.
그러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서 대형산불로 이어지고 많은 사람들의 인명피해라든지, 그다음에 재산상의 손실이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주의만 기울여주셔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산림항공본부는 내부적으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왕 일하는 것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원주 이전과 동시에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사고의 원년으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원주 이전과 관련해서 지역사회와 하루빨리 융합을 해서 지역발전에도 산림항공본부가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충현>
오늘 날씨 추운데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배정호 산림 항공본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산림현장에서 일어나는 불특정 다수의 위험한 순간들 그 속으로 가장 먼저 뛰어드는 분들이 바로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입니다.
이밖에도 많은 군경들 일반인들도 많이 지원을 하시지만 보다 안전한 산림 그리고 우리에게 치유의 숲이 될 수 있는 산림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산림항공본부에서 KTV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