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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미사일발사 주시…'무력시위'로 인식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미, 북 미사일발사 주시…'무력시위'로 인식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2.28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 정부는 한미연합훈련을 의식한 무력시위로 보며 북한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감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훈련을 의식한 무력시위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북한은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틴 폭스 국방부 부장관 대행은 미 육군의 규모를 축소해도 주한미군은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캐스터>

아베 신조 정권의 역사 부정에 대해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고노담화 검증은 무의미한 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5년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사과를 결정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근 아베 정권이 진행 중인 역사 부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고노담화를 검증하겠다는 현 정부의 태도는 국익에 도움이 안되는 무의미한 짓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특히 아베 정권이 위안부 문제를 다시 꺼내는 것은 한국인들을 자극하는 것밖에는 얻을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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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초 중국에서 적십자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이 의제로 꼽혔습니다.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3일 중국 선양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의 북동아시아과장과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배석해 정부간 대화에 앞선 예비회담 성격으로 보입니다.

의제는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의 유골반환 문제로 알려졌으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일 국교정상화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캐스터>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능이 유출된 지 곧 3년이 되는데요,

중앙 제어실이 3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원전 1호기.

당시 사고 대응의 최전선이었던 중앙제어실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내부는 곳곳이 부서져 있고, 원전 제어 기능도 일부만이 복원됐습니다.

방사성 물질의 대량 유출원인을 알 수 있는 기기들은 여전히 멈춰있어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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