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서울 남대문시장 새마을금고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숙박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 부총리는 "세월호 사고 애도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지나치게 위축된 소비심리는 회복시켜 민생경제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다음달 5일부터 8월 말까지 시중은행 창구에서 천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개인구매자에게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학여행은 안전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다음달 중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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