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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노담화 검증 결과 오늘 발표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일본, 고노담화 검증 결과 오늘 발표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6.20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했던 지난 1993년 고노담화를 검증한 결과를 일본 정부가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노담화가 한일 간의 정치적 타협의 결과물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후 열릴 중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 고노 담화 검증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고노담화 작성 과정에서 당시 일본 정부가 한국 측과의 물밑 협의를 통해 문안을 조정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됩니다.

일본 언론들은 고노담화 전문 가운데 10여 곳이 조율 끝에 이뤄졌다고 지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정은 하지 않겠다던 아베 정권이 역사 왜곡의 본색을 드러내면서 한일 관계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고노담화 발표 하루 전날인 어제 일본은 난데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우리 군의 독도해역 훈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이 내전 위기에 처한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은 없겠지만 제한적 공습은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사태에 대한 1차적인 군사 개입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정밀 타격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상군 파견 가능성은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이라크 국내 정치 문제라면서 이라크 정치 지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칠레 팬들이 경기장에 들이닥쳐 난장판이 됐는데, 안전 문제 책임자들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B조 칠레,스페인전 킥오프가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각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미디어 센터 임시 벽을 무너뜨리고 난입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85명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FIFA는 경기장 안전 대책이 허술하다며 브라질 당국과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 정부와 월드컵 조직위는 FIFA가 경기장 안전에 대해 아무 요청도 하지 않았다며 책임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알프스 산악 지대 깊은 동굴 속에서 조난당한 50대 탐험가가 사고 11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6개 나라 다국적 구조대가 힘을 모았습니다

해발 1,800미터 알프스 산악 지대 바위 틈 사이 동굴에서 들것 하나가 끌어올려집니다.

동굴 속 깊이 1km 지점에서 머리에 낙석을 맞고 고립됐던 탐험가 독일인 요한 베스트하우저 씨.

독일 뿐 아니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6개 나라 구조 전문가 수백 명이 힘을 모아 50대 탐험가를 조난 11일 만에 구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굴 안에 캠프 5곳이 설치되고, 밧줄과 철 사다리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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