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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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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체험하고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하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어린학생들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전자카드를 등록합니다.
학생들이 KTX를 타고 여행을 떠날 곳은 미래의 통일 한반돕니다.
가상 통일한국을 재현한 체험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였습니다.
크로마키 배경에 사진을 찍어 백두산 천지와 합성해 보고 북한 지하자원을 채굴해 봅니다.
아시안 하이웨이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해 평양을 거쳐 유럽까지 여행도 떠나 봅니다.
김혜민 / 김해 삼방초등학교 5학년
"북한이랑 통일이 되면 (한반도가)호랑이 모양이 다시 되고요. 나라가 더 부강해 질 수 있으니까 그 점이 제일 좋아요."
통일부는 이같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통일 한국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류길재 / 통일부 장관
“통일이 분단 이라고 하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놓는 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통일부는 올 연말까지 16개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유진향 기자 / feelyka@ktv.go.kr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 실무접촉과 이산가족상봉 행사장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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