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복합형 소총 'K11' 문제 없어"…무기 공개시연회

국민행복시대

"복합형 소총 'K11' 문제 없어"…무기 공개시연회

등록일 : 2014.11.18

남>

K11 복합형 소총 등 최근 결함이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주요 무기에 대한 공개 시연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여>

일단 K11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소총탄과 공중폭발탄을 발사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차세대 복합형 소총 K11입니다.

자석만 갖다 대도 격발된다는 주장 등 최근 제기된 결함 논란과 관련해 군이 성능 시험에 나섰습니다.

말굽자석 등 다양한 자석을 갖다 대거나 자성을 가진 통신장비 헤드셋을 착용하고 운영해도 오작동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레이저 버튼 과도 운용과 충격 시험에서도 탄약 폭발이나 자동발사 먹통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금동정 /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첨단무기다 보니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시험평가를 할 순 없는데 실제 군에 보급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개발 중에 예상치 못했던 일부 운영상 특이한 부분이 발생함으로써 장비의 이상작동이 된 것이고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추가적인 기술검토를 통해 보완했습니다"

이번엔 우리 군의 방탄복 시험입니다.

구형 방탄복엔 AK-47 소총을 올해부터 보급중인 신형 방탄복에는 AK-74 소총으로 각각 3발씩 사격을 실시합니다.

소총탄은 구형 신형 방탄복 모두 뚫지 못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결함논란이 제기된 주요 무기와 군수품의 품질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가 마련했습니다.

홍성민 / 안보정책네트웍스 대표

"무기 개발 과정을 전체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국민과 함께 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이런 공개 시연 같은 것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방부는 시연과 관련해 개발 과정상 발생한 문제점들을 성실히 보완해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