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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 총리, 모로코에서 경제외교 '가속'

국민행복시대

정 총리, 모로코에서 경제외교 '가속'

등록일 :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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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에 나선 정홍원 국무총리가 두번째 방문국 모로코에서 활발한 경제외교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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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안정적인 정치적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모로코 라바트 현지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모로코의 경제도시 카사블랑카에 들어선 코이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한국과 모로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모로코 정부와 코이카가 600만달러씩 투자해 지난해 건립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코이카 자동차 직업훈련원이 자동차 산업 부흥과 젊은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모로코 동포와 기업인들을 초청해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정홍원 / 국무총리

"큰 자긍심을 갖고 이곳에 계신 동안 우리나라를 대변한다는 그런 심정으로 열심히 일해 주십사하는.."

정 총리는 앞서 가진 벤키란 총리와의 회담에서 에너지와 인프라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모로코측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벤키란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모로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더 많은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희망했습니다.

모로코는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세 대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이번 총리 방문은 향후 우리 기업들의 신시장 개척과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초 정 총리는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국왕의 건강 사정으로 불발됐습니다.

유진향 기자 / 모로코 라바트

모로코 순방을 마무리 한 정 총리는 마지막 순방국인 마제르바이잔을 방문해 경제외교를 이어갑니다.

모로코 라바트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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