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시·도의회 의장단 초청 오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도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건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오찬은 지방자치 본격 실시 20년을 맞아 시도의회 의장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듣기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근로자 1인당 연간 세부담 8만 원 줄어
정부의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따라 근로소득자 541만 명이 총 4천 227억원의 세금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근로자 한 명당 연간 약 8만원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이번 대책이 2013년 세법 개정으로 인해 5천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늘어난 세부담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발암물질 석면 사용 전면 금지
이번달부터 모든 석면함유제품의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대체품이 개발되지 않은 군수용, 화학설비용 등 일부 석면함유제품에대해서는 사용을 허가했지만, 관련 고시가 개정돼 석면 함유제품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석면은 인체호흡기에 노출될 경우 폐암 등의 질병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보험·뺑소니 피해자, 접수증만으로 보험처리 가능
앞으로 뺑소니나 무보험차량 사고를 당했을 때 교통사고 접수증만으로도 병원비를 보험 처리하거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찰청은 오는10일부터 뺑소니 또는 무보험 차량에 의한 사고에 한해 교통사고 피해자임을 증명하는 '교통사고 접수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이 서류를 근거로 병원비 등을 보험 처리하거나 정부로부터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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