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검토 중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미 국무부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판단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신뢰할 만한 증거가 뒷받침되면 즉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 이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가 2008년 10월 부시 행정부와의 핵검증 합의에 따라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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