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이 잠시 뒤에 시작이 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잠시 뒤 10시 10분경부터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양국관계와, 교역, 투자, 국방분야,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분야의 협력증진 방안 외에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국제 이슈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방한 했으며 이번 방한에는 30여명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회담을 통해 지난 25년간 양국 우효협력의 진전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상회담 뒤 두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이북도민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고향을 떠나 가족과 헤어져 지내온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통일의 염원을 안고 살아온 이북도민들로부터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합니다.

행사에는 해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190여명과 이북 5도 지사, 이북 도민 연합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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