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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책 브리핑 (15. 5. 20. 11시)

박 대통령, 반기문 총장 접견… 한반도 정세 논의


이 시각 주요 정책브리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접견합니다.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허가가 갑자기 철회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반 총장과 한반도 정세,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靑 "미국 사드 요청 있으면 주도적으로 결정할 것"


청와대는 오늘 사드와 관련해 "미국의 요청이 오면 군사적 효용성과 국가 안보상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미국의 내부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이고 그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

따라서 아직 미국이 우리 측에 공식 입장을 통보해온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 지방교육청 재정운용 실태 감사


감사원이 지방교육청의 재정운용 실태에 대한 감사를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는 외부 감사위원 13명을 포함해 70여명이 투입됩니다.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9개 교육청이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서면 감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해외 입양, 입양기관이 사후관리 의무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입양의 경우에도, 입양기관이 아동의 적응상태와 양육 상황을 관찰하는 등 사후관리 의무를 지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국내 입양에 대해서만 1년 간 사후 관리 의무를 부여했던 것을 확대해, 국외 입양에 대해서도 입양기관에 사후관리 의무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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