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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UN 인권이사회 의장국 최초 선출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한국, UN 인권이사회 의장국 최초 선출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2.08

한국, UN 인권이사회 의장국 최초 선출


국제사회 인권 논의의 중심적 기구인 유엔 인권이사회의 의장직을 우리나라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맡게 됐습니다.

임기는 1년으로, 최경림 주 제네바 대사가 전임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게됩니다.

우리나라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 이사회 조직회의에서 2016년 인권이사회 의장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최경림 대사는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서 민주제도를 갖춘 번영된 나라로 발전한 한국에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총 47개국으로 구성된 인권이사회는 5개 지역그룹이 1년씩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고있습니다.


프랑스 테러 후 첫 지방선거…극우 정당 돌풍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 지방선거가 치러졌습니다.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이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국민전선은 광역자치단체인 도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30.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대표인 우파 공화당은 27.0%,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 사회당은 22.7%로 각각 2,3위에 머물렀습니다.

최종 결과는 오는 13일 2차 결선 투표를 거쳐 발표됩니다.


이란서 신종플루로 3주 동안 33명 사망


이란 남서부 두개 주에서 신종플루로 지난 3주 동안 33명이 숨졌다고 이란 이르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남동부 케르만주에서 28명이 숨지고 근처 시스탄오발루체스탄- 주에서도 5명이 숨졌다"며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곧 수도 테헤란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케르만 주에서는 3주 전쯤 신종플루가 확인된 뒤 지금까지 약 6백명이 관련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유가 38달러 선 붕괴…하락세 지속


국제유가가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의 생산량 감축 합의 실패 여파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8% 떨어진 배럴당 37.6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초까지 큰 변화가 없었던 국제유가는 6월 이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떨어지기 시작했고 OPEC이 생산량을 줄이지 않기로합의하면서 30달러대까지 주저 앉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원유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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