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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부 창업 돕는 '워킹우먼 프로그램'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주부 창업 돕는 '워킹우먼 프로그램'

등록일 : 2016.01.07

앵커>

많은 주부들이 창업을 생각하고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런 주부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워킹우먼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선미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서울여성플라자에 작은 벼룩시장이 섰습니다.

천으로 만든 가방, 한 땀 한 땀 바늘로 만든 인형, 목걸이, 팔찌.

이들 공예품들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워킹우먼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들이 만든 겁니다.

인터뷰> 권예지 / ‘워킹우먼’ 참가자

"워킹우먼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객 응대 방법도 배웠고요. 디스플레이방법도 배웠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겼고요."

워킹우먼 프로그램은 주부들이 실제 창업 연습을 해 보는 것으로 경험이나 자본 모든 것이 부족한 주부들의 창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희연 / ‘워킹우먼’ 참가자

"참여하게 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교육도 받고 판매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이쪽 일을 계속해서 같이 하시는 분들하고 가게를 열까 생각하고 있어요."

판매 공간 운영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워킹우먼'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150여명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120만 명이 오가는 여성플라자 공간에서 이뤄지면서 참가자의 80%가 창업의 꿈 이루거나 경제활동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창연 팀장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동체팀

"앞으로는 좀 더 판매 물품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고요. 더 많은 여성분들이 경제자립 징검다리 프로젝트 통해서 본인의 손작업 프로그램을 시민과 널리 공유하시고 경제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워킹우먼은 서울 거주 여성 중 예비 창업자나 초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합니다.

월 1만원이라는 저렴한 관리비로 6개월 간 판매 공간, 창업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워킹우먼 프로그램은 창업교육을 받고 경제 활동을 하고 싶지만 망설였던 엄마들이 실질적인 판매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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