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생 제2막을 어촌에서 시작하려는 분들께 기쁜 소식입니다.
어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귀어·귀촌종합센터가 서울로 확대 이전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푸른 바다를 보며, 물고기를 잡고 기르는 어촌의 삶.
어촌 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산에서 운영해 온 귀어귀촌센터가 그 기능을 확대해 서울로 이전했습니다.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기존의) 어업이나 양식에서 벗어나서 가공이나 유통, 어촌 관광과 레저, 스포츠까지 귀어귀촌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합니다."
새롭게 문을 연 종합센터는 예비 귀어촌인들에게 귀어,귀촌관련 상담과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센터에 방문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누구든 상담이 가능한데 특히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그리고 각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귀어촌인의 창업 자금이나 주택 마련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 지원하는 등 귀어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합니다.
또 달마다 한 번 이상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상담 서비스 부스를 운영하는 등 귀어촌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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