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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굴에 역량 집중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굴에 역량 집중

등록일 : 2016.02.26

앵커>
계속되는 아동학대 보도에, 많은 국민들이, 탄식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부가 대책을 논의했는데요.
조기 발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인천에서 발생한 11세 소녀 맨발 탈출 사건.
부천에서 발생한 목사부부 딸 시신 방치 사건.
경남 고성에서 발생한 큰 딸 암매장 사건.
상상하기 힘든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아동학대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가 오늘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총리
"만시지탄이 있습니다만, 이번에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아동보호의 비어 있는 지점들을 모두 찾아내어 튼튼한 방벽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달과 이달에 초등학생을 비롯해 의무교육 미취학 아동과 중학생의 장기결석 학생들을 조사했고, 다음 달에는 영유아에 대한 양육환경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경찰과 검사를 배치해 전문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학대아동보호팀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가동중인 범정부 아동학대대책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다시는 아동학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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