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미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北 압박"

앵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한미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북한을 압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북한을 더욱 강력히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또 다른 추가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며 "안보리 차원에서 기존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한층 더 강력한 신규 결의 채택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한미 양국은 최대한 강력한 제재 압박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안보리 조치, 독자 제재, 글로벌 차원의 압박 등 전방위적인 대북 고삐를 더욱 조여 나가고자 합니다."
또 새로운 안보리 결의에 대해서는 기존 2270호에서 발견된 빈틈을 메우는 조치를 포함해 새로운 강력한 요소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절대적이며, 어떠한 흔들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핵 대응 수단으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선 '확장억제'를 거듭 강조하며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한미 동맹은 북한의 여러가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여기에는 확장억제력이 포함됩니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는 대북 압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밤 러시아 라브로프 외교장관,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