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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 '철도파업'…"비상수송체제 가동·엄정 대응"

KTV 830 (2016~2018년 제작)

내일 '철도파업'…"비상수송체제 가동·엄정 대응"

등록일 : 2016.09.27

앵커>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내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불법 파업의 철회를 거듭 촉구하면서, 국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첫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국 철도노조와 지하철 노조가 내일(27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정부가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과 수송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철도 노조의 파업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불법적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며 파업이 시작될 경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싱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철도노조는 불법파업을 즉각적으로 철회하고 조속히 본연의 자리로 복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파업이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대책인력을 확보하고, 시나리오별 대응을 점검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를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는 평시 대비 60%를 유지합니다.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운행하고, 시멘트 등 급한 화물은 파업 전 최대한 수송을 마칠 계획입니다.
서울 지하철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혼잡도가 낮은 시간대는 80~85%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파업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인력의 피로 누적을 감안해 지하철 운행을 평상시 대비 70%대로 낮춰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대체 교통수단을 확대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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